♤ - Ocean

자연의 힘

野木 2024. 3. 2. 22:16

 

물안개 핀 겨울 바다를 만나길 원했다.

그러나 자연은 늘 자기 마음대로

이랬다 저랬다를 반복하며 내 속을 태운다.

 차디 찬 바다가 춤추며 몽실몽실 피어나는 물안개,

보여주지 않았지만

자연의 아침은 아름다운 여명을 선물했다.

봉길리 대왕암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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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onEOS 5D Mark III

canonEF24-105mm F4 L IS II US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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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jeongchihoon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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