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♤ - Black & White

아버지의 바다

 

젊어서 풍선 타고 난바다 나다니시던

환한 햇살처럼 흔한 아버지 모습

큰 섬처럼 기상 당당하던 아버지

지금 나보다 더 젊은 시절

힘들어도 굳이 빈 말 내색 없이

가식 없는 바다가 푸르고 풍성했던

아버지 세상 그때 그 모습

그 아버지 그립고 그립습니다.

*

canonEOS 7D Mark II

canonEF100-400mm L IS US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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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jeongchihoon.com

 

JEONG CHI HOON PHOTOGRAPH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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