♤ - 臥龍梅

黑梅花

野木 2024. 3. 21. 08:20

구례화엄사 각황전(覺皇殿) 옆 장륙전이 있던 자리에

늙고 깡마른 매화 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.

인체의 구조처럼 서서 머리칼을 풀어 헤친 듯 보이나

조선시대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은 홍매화 나무다

그래서 이 나무를 장륙화 라고도 한다.

그 색이 와인색처럼 진붉다 하여 흑매화라 부른다.

홍매화 나무가 자태를 뽐낸 구례 화엄사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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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onEOS 7D Mark II

canonEF70-300mm L IS US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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