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은
생명을 다시 살려낸다.
죽은 듯 지낸 모든 자연이 화사한 제 몸을 힘껏 밀어 올린다.
연둣빛 육신을 다시 입고
이치와 순리를 따라
최후의 순간까지 오직 순응하는 봄,
호수를 따라 줄지어 선
봄의 자화상,
참 좋다.
우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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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onEOS 5D
canonEF24-70mm F2.8 L US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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