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♤ - Black & White

忙中閑

 

숱한 세월

손과 발이 되어 어부의 살림을 키워 온

덩치 작은 "이마배"

매일의 바쁜 일상 가운데

한 줄 볕을 이불 삼아 한가하게 휴식을 즐기는

그들의 쉼(忙中闲)을 바라본다.

우포늪 소목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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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onEOS 30D

canonEF17-40mm F4 L US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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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jeongchihoon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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